햇볕을 통해 만들어지는 비타민D,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약물 복용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햇빛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D는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합성이 일어나 생깁니다. 그 밖에 식품을 통해 얻을 수 있으나 달걀노른자, 생선, 간, 우유, 버섯, 참치를 다량 섭취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비타민D를 꼭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부족할 경우 암이나 당뇨 심장병 다발성경화증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이 생길 수 있으며 질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 엘레나 히포넨 영양학 교수팀이 조사한 결과 비타민D 혈중수치가 10% 증가할 때마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8.1%씩 줄어든다고 합니다.
날이 좋은 날 햇빛만 쬐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햇볕이 강한 여름 기준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햇볕을 쬐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겨울이나 햇볕을 쬐기 어려울 때는 일상생활에서 비타민D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을 성인 400IU 18세 이하 어린이는 200IU로 정해놓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는 방법과 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유, 달걀, 버섯, 새우, 대구 간유, 참치, 연어등 다양한 식품에 비타민 D가 들어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 D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우유는 한 컵에 대략 100IU의 비타민D가 들어 있습니다. 달걀노른자하나에는 21IU의 비타민D가 들어있고 달걀흰자에는 순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새우는 오메가 3이 풍부하며 고단백에 지방 칼로리가 낮고 새우 85g에는 129IU의 비타민D가 들어있습니다. 대구 간유 생선기름은 큰 숟가락으로 하나의 양이면 하루치의 340%에 해당됩니다. 오메가 3도 풍부합니다. 생선기름 모두에 비타민D가 있는 것은 아니고 비타민D는 대구 간유에만 있습니다. 참치는 비타민D가 들어있는 식품으로 참치 85g에는 비타민D 200IU가 들어 있습니다. 또 연어는 오메가 3 뿐만 아니라 비타민D가 자연식품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양식 연어보다 자연산 연어에 비타민D가 4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 손실을 가속화시키고 골다공증 증상을 악화시켜서 뼈가 잘 부러지게 되고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과 적절한 햇볕, 보조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운동도 병행해야 합니다. 또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합니다. 너무 덥지도 않은데 과도하게 땀이 납니다. 특히 아이들 이마에 땀이 많이 날 경우 비타민 D결핍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항상 피곤하고 근력이 약해집니다. 이렇듯이 비타민D가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식품과 햇볕 쬐기 건강보충제 섭취 등의 방법을 병행해서 비타민D를 장 챙겨야 할 듯합니다.
국제단위(International Unit, IU)는 약리학에서, 호르몬, 비타민, 약물, 백신 등 인체에 효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 물질의 양을 나타낸 것으로 해당 물질의 절대적인 양을 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을 섭취했을 때 몸에서 나타나는 효력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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