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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상식

꽃가루 비염 알레르기가 극성인 계절 봄

by sinbine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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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먼지 진드기 비염 알레르기 조심하세요.

봄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는 건 좋으나 봄이 반갑지 않은 이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와 비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월이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떨어지는 일교차로 면역력도 떨어지고 꽃가루가 많아지면서 계절성 알레르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애완동물 털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이 가족들을 괴롭히네요. 오늘은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알레르기란 특정 물질에 노출되면서 생체 내에서 과민 방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콧물이 줄줄 흐르거나 재채기가 쉼 없이 나오고 코가 막히는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결막염이나 두드러기 증상이 나오는 이들도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봄에만 나오는 건 아니지만 꽃이 많이 피는 계절에 더 심해진답니다. 또 천식의 유발 요인이 될 수도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염은 봄에 피는 꽃들에서 떨어지는 꽃가루들과 집먼지 진드기들로 인해 생기는 비염, 재채기가 많이 나오고 콧물과 코막힘 가래등 무척 힘든 질환입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 청소로 먼지를 제거해 주고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생리식염수를 코점막에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면역주사나 약을 처방받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온 가족이 비염이라서 3월부터 계속 병원을 다니는 중입니다. 
 
결막염은 눈이 가려워지는 증상으로 눈을 비비고 싶어지고 눈 안에 뭐가 들어간 것처럼 아프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결막염에 걸리면 눈곱이 많이 끼게 됩니다. 눈을 비비면 눈도 붓고 눈곱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꽃가루가 날리고 미세먼지등 날이 좋아 외출을 많이 하게 되는 봄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집에 들어왔을 때 미지근한 물로 손을 닦고 눈이나 콧속을 깨끗하게 씻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결막염 초기 때는 냉찜질을 해주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심할 경우 안과를 방문하셔서 처방대로 안약을 사용해 주세요.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는 계절이 오면 집과 차 안에 있을 때 문을 잘 닫아주거나 냉난방 시스템에 성능 좋은 필터를 사용하고 정기적인 필터 교체와 집에 왔을 경우 옷을 바로 갈아입고 씻어줍니다. 꽃가루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가고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둔감하게 만들 수 있는 면역요법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원인이 되는 물질을 환자에게 조금씩 양을 늘려가면서 투여하여 환자의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 치료하는 면역요법이 있습니다. 면역요법이 효과가 있다면 알레르기 치료제는 필요 없어집니다. 알레르기가 치료되지 않으면 재채기 코막힘 증상으로 부비강 강염이 진행될 수 있고 이 증상이 되풀이될 수도 있습니다.  해마다 이 계절이 되면 겪는 한 사람으로 재채기는 너무 힘드네요. 면역요법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치료방법입니다. 1년 이상 지속하고 3~5년간 지속적이 치료가 필요한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 안약등을 사용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도 산책 후 몸을 깨끗이 씻겨주고 꽃가루를 없애야 예민한 강아지들 피부에 큰 이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번 봄도 잘 지나가도록 모두 잘 챙기세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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