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의 효능

달달한 오렌지의 좋은점

안녕하세요 기온차가 큰 환절기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때인 거 같습니다. 마트를 들렸다가 오렌지가 너무 맛나 보여서 구매해 옵니다. 오렌지는 우리 몸에 어디에 좋을까요?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안구질환 예방에 오렌지와 같은 식물성 식품이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타민C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는 고령층 백내장 위험률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크리스 해먼드 교수팀)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질환 입니다. 선천성 백내장보다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후천성 백내장이 더 많습니다. 연구 결과 비타민 C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내장이 생길 확률이 33% 낮았다고 합니다. 눈 안에는 수정체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유동체가 있는데 이곳에 비타민C가 다량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수정체가 산화되는 것을 막고 눈앞이 혼탁해지는 걸 예방합니다. 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안구 유동체에 비타민C가 많아지면서 백내장 진행 가능성을 막는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이 되는 게 아니라서 음식을 통해 공급받아야 합니다. 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 오렌지, 피망, 딸기, 브로콜리등 다양한 음식이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섭취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백내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비타민C는 면역세포 생성에 큰 역할을 합니다. 철분 흡수를 높여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 수분 함량도 높아서 혈액 순환과 영양소 운반, 노폐물 배출에 이롭습니다. 지금처럼 미세 먼지와 일교차가 심해서 호흡기 질환이 취약한 환절기 때 오렌지를 이용해 오렌지 주스를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오렌지주스 한잔 250ml에는 일일 권장량 10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된 있어서 나른한 봄철 피로예방과 감기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오렌지 주스에는 비타민C 전해질, PH밸런스 유지에 중요한 칼륨과 임산부에 좋은 엽산도 들어있습니다. 
 

오렌지 껍질

버릴 게 없는 오렌지는 껍질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껍질에도 비타민C가 풍부해서 당뇨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과일 자체보다 껍질에 폴리페놀 함량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습니다. 오렌지 껍질에 있는 기름은 피부암 퇴치에 도움을 주는 리모넨(Limonene)이 풍부하며 소화를 돕는 섬유질과 껍질에 있는 구연산이 피부 미백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블랙헤드를 제거하거나 기미와 여드름 자국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며 껍질을 말려서 요구르트와 섞어서 스크럽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 껍질로 주방 세정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렌지 껍질과 식초를 유리병에 넣고 2주 이상 두었다가 식초물을 걸러내어서 주방 청소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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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게 없는 오렌지 그냥 먹어도 맛있고 주스를 만들어도 맛있는데 껍질까지 사용할 수 있네요. 오렌지 드시고 비타민 C 많이 보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