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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상식

과민성 장 증후군

by sinbine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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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 증후군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관 질환을 과민성 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영상 의학이나 대장 내시경을 받아도 복통의 원인이 될 만한 질환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질적인 질환 없이 복통, 복부 불쾌감, 배변 습관의 변화 등 심해지면 복부팽만, 잦은 트림, 두통, 불면, 어깨결림 같은 증상도 나타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들이 건강한 사람보다 불안과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을 더 겪는다고 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복통과 동반된 변비와 설사에 따라서 설사우세형 과민성 장 증후군, 변비우세형 과민성 장 증후군, 복합형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나뉩니다. 위장관 운동의 변화, 내장 과민성, 유전적 요인, 담즙산 흡수장애, 장내 세균 불균형등 다양한 원인으로 일으킨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 등의 자극을 통해 위장관 연동 운동과 수축 운동이 복통을 일으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변이 마렵다거나 가스가 찬 것 같은 느낌보다 아프거나 불편감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전적으로 가족 내에서 학습된 내용과 환경요인이 강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환경적인 손상에 의해 장내 세균 불균형으로 비만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장관 내 발효가 증가하고 과도한 가스가 생성돼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등의 증상으로 위장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심리적 스트레스가 뇌신경계에 장기간 지속적인 변화를 주면 뇌와 장 신경계를 통해 과민성 장 증후군이 생긴다고 추정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의 30% 정도에서 담즙산 흡수장애가 보이는데 이로 인해 설사를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감염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을 앓고 난 후 배변이상과 복통이 지속적으로 겪는 환자도 많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이 호전되는 데는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많이 발병하고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더 많습니다. 스트레스, 식사 후, 설사와 변비 복부팽만감 배변 후 잔변감등 다양한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이 있습니다.

 

증상이 어떤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식이습관과 생활습관에 따라 과민성 장 증후군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섭취,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꾸준히 약을 복용해서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증상에 대한 치료 약물과 장내 세균 구성변화, 소장 내 세균 과증식, 또는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치료에는 기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은 본인이 더 유념해야 하며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과 많은 섬유소의 섭취 적정한 투약으로 대장 증후군의 증상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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