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강아지 키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집 막내를 소개해 드립니다. 몇 달 전 우리 집에 들어온 말티푸 4개월 강아지입니다. 아직 배변도 잘 안되고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도 나름 귀여운 외모로 어필하고 있는 우리 강아지입니다. 하나하나 배워가며 같이 성장해 보려고 합니다.
말티푸가 태어난 배경
말티푸(Maltipoo)는 말티즈(Maltese)와 푸들(Poodle)의 교배종으로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생겨났습니다. 자연스럽게 생겨난 믹스견이 아니라,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을 위해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를 찾다가 말티즈와 푸들을 교배해서 생겨났습니다. 말티즈와 푸들의 장점을 고루 갖춘 말티푸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말티푸 외모
말티푸와 푸들의 외모를 두루 갖추고 있지만 어느 쪽으로 더 닮을지는 성장해 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푸들의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저희 강아지의 털은 말티즈에 더 가까운 거 같습니다. 크기와 털 색상이 다양하고 말티즈의 귀염움과 푸들의 영리함이 말티푸의 장점입니다. 외모는 더 성장해 봐야 어느 쪽으로 더 닮았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크기가 작고 건강하고 튼튼한 체질을 가지고 있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부모견의 종류와 크기 성장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데 무게가 보통 2~4kg 정도입니다. 사람을 무척 잘 따르고 사회성이 좋아서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립니다.
푸들의 장점인 털 빠짐이 적어서 털관리가 쉬운점도 장점입니다. 털에 예민한 분들도 키우기 적합할 듯합니다. 털의 색상도 다양하며 흰색, 갈색, 검은색, 회색등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크림색인 듯합니다.
말티푸 성격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며 학습능력도 뛰어납니다. 또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과 놀이가 필요합니다. 지능이 높은 푸들과 교배종인 말티푸도 지능이 높은 편입니다. 푸들의 지능을 물려받아서 훈련이 쉽습니다. 저희 아이도 하우스, 앉아, 기다려, 손등 벌써 몇 가지는 할 수 있답니다.
아직 오줌을 잘 가리지 못하는 우리 강아지 배변 훈련도 무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만 키우던 가족들이 강아지를 키우니까 힘든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또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적응이 잘 안 되더군요. 그래서 탈취제와 소독제를 여러 개를 사용해서 냄새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배변 패드도 자주 교체해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주의 중입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 건 가족이 생긴다는 의미인데 조금 더 노력해서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말티푸이지만 관리와 훈련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주인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며 책임감 있게 돌봐야 할 듯합니다. 처음이라 모든 게 조금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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